2분기 상가 분양 55개, 전년 동기 대비 36% 줄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3 11:08:36

(서울=포커스뉴스) 올 들어 상가 공급이 예년만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전국에 55개 상가가 분양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물량이다.

55개 상가 중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19개 공급되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복합형상가는 21개, 근린상가는 14개, 테마형상가는 1개가 분양됐다.

점포수별로는 복합형상가가 1003개 공급되며 가장 많았다. 광교 및 동탄2신도시에서 굵직한 오피스텔 하층부 상가가 분양을 시작했다.

또 근린상가 839점포, 복합상가 815점포, 단지내상가 728점포, 테마상가 103점포 순으로 공급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3개, 지방 광역시에서 22개 상가가 공급됐다.

2분기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100만원으로 조사돼, 1분기 대비 10% 떨어졌다. 특히 단지 내 상가는 3.3㎡ 평균 1635만원으로 19% 하락했다. 강원 원주와 충남 홍성 등 LH단지 내 상가가 3.3㎡당 1000만원 미만 수준에서 공급돼 전체 분양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또 근린상가 분양가는 3.3㎡ 2684만원, 대형복합상가는 1745만원, 복합형상가는 2035만원으로 조사됐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