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글로벌 증시 훈풍에 장중 2000선 돌파

다우·S&P 사상 최고 마감…다우 0.66%↑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3 11:04:07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장중 2000선을 넘어섰다.

13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80% 오른 2007.0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60% 상승한 703.5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2% 상승한 2007.65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피는 장중 201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간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 따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66% 오른 1만8347.6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70% 상승한 2152.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9% 오른 5022.82에 마감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7% 오른 1만6332.46을 기록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