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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11일 교통사고를 당한 가수 스테파니가 다행히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테파니의 소속사 마피아레코드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특별한 문제는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휴식을 권했으나 본인이 강한 의지를 보여 당장 휴식기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마피아 레코드에 따르면 스테파니는 예정된 SBS '인기가요' 특별 무대, 온스타일 '더바디쇼4' 등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혹시라도 건강에 이상 징후가 발견된다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게 할 계획이다.

스테파니는 12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사고로 많은 사람을 걱정시켜 미안한 마음이다. 치료가 필요하면 잘 받고 관리할 테니 걱정하지 말아달라. 나는 괜찮다"는 글을 올려 놀란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11일 오후 10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인근 길가에서 스테파니가 탄 차량을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돌한 차량의 운전자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스테파니는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쿨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출연을 위해 차 안에서 대기하다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스테파니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진단을 받았다.

지난 2005년 SM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4인조 걸그룹 '천상지희 The Grace'의 멤버로 데뷔한 스테파니는 최근 솔로 가수로 활동해왔다.11일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한 가수 스테파니가 다행히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교통사고를 당한 가수 스테파니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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