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자원활동가 발대식…본격적인 축제 준비 돌입
행사운영·초청·전시 포함 7개팀 120명 선정해 사전교육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2 16: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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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11일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120명의 자원활동가들이 모여 기본 교육 및 레크리에이션, 자원활동가 선서 등을 통해 자원활동가로서의 첫 공식활동을 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과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이 참석해 만화축제를 함께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들을 격려했다.
자원활동가는 행사운영, 전시, 홍보, 참여행사, 초청, 페어,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등 총 7개 팀 120명으로 구성돼 만화축제 곳곳에서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돕는다. 행사 자원활동가는 사전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축제 준비 행보에 돌입하게 된다. 사전 자원활동가는 오는 26일 행사 전까지 만화축제 성공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은 이날 "열아홉살 청춘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내년이면 스무살이 된다. 전세계 남녀노소가 만화를 통해 꿈을 꾸고 위로를 받길 바란다. 그 출발이 바로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될 것이며 자원활동가 여러분이 축제를 더욱 빛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게 되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30 만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다. 2015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윤태호 작가 특별전-삶의 고고학'을 비롯해 '중국 웹툰전', '인사이드 피너츠(Inside Peanuts)', '전설은 살아있다: 40년 우정을 낚다, 심수회전' 등 다양한 만화 기획 전시로 관람객들의 사로잡을 예정이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11일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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