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경직도 따라 떠나는 시간 여행' 개최

7월23일부터 10주 연속으로 프로그램 실시될 에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2 09:37:46

△ 경직도.jpg

(서울=포커스뉴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오는 23일부터 2016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경직도 따라 떠나는 시간 여행' 프로그램을 10주간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5일 수업제를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고 각 기관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준비한 학교 밖 민속 문화 기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농사짓는 일과 누에 치고 비단 짜는 일을 그린 풍속화 ‘경직도’를 주제로 한국인의 농경문화를 소리, 그림, 농기구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직도에 담긴 한국인의 농경문화를 통해 현재 우리의 일과 생활에 대한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활용한 여가 문화생활과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시키고, 박물관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및 자아성찰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창조적인 생각과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


'경직도 따라 떠나는 시간 여행'은 7월23일부터 10주 연속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한국의 농경사회를 그린 경직도 병풍 사진자료.'경직도 따라 떠나는 시간 여행'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경직도 만들기' 체험학습 자료화면. 학생들이 전시실에서 농경문화 관련한 설명을 듣고 있는 자료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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