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세우글로벌, 대구 공항 이전 소식에 '급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2 09:28:08

(서울=포커스뉴스) 세우글로벌이 장 초반 강세다.

1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세우글로벌은 전날보다 13.20%(295원) 오른 2530원에 거래중이다.

세우글로벌은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대구공항 이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곳으로 풀이된다.

세우글로벌은 밀양에 영남 지사가 있다는 이유로 신공항 부지 선정 당시 밀양 관련주로, 대구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유승민 의원이 과거 밀양 신공항을 주장하면서 유승민 관련주로 분류됐다.

현재 거래량은 장 초반인데도 1000만건을 넘어선 상태다. 거래대금은 250억원을 넘겼다.

세우글로벌은 지난 6월 21일 신공항 부지선정 발표 당시 장중 595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급락세로 주가는 2500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그러나 대구 공항 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3거래일 연속 소폭 오름세를 보이다 이날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우글로벌의 지난해 매출액은 39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6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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