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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안경렌즈업체 케미렌즈가 개발한 자외선 및 청색광 차단 안경렌즈 '케미퍼펙트UV'의 관련 특허 기술이 지난 6월말 특허협력조약(PCT)에 공개됐다.

케미렌즈 측 설명에 따르면 PCT는 특허 관련 국제회원국에 가입된 국가에 특허기술을 공개하는 일종의 국제특허출원제도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160여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다.

PCT에 해당 기술을 공개하게 되면 회원국간 정보를 공유하고, 유사 특허가 없는지 검토를 하게 된다. 특히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관련 기술에 대한 우선권이 있음을 회원국에 통지하는 것으로 국제 출원가 비슷한 의미를 갖는다.

케미렌즈가 이번에 PCT에 공개한 내용은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완벽하게 차단하고 동시에 가시광선 영역 중 유해광선인 청색광을 30% 부분 차단하는 안경렌즈인 '케미퍼펙트UV렌즈' 기술에 관한 것이다.

케미렌즈는 이번 PCT 공개로 해당 보유 기술의 독자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국내에선 지난 3월말에 이미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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