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증시_증권 상승 오름세 미국 황소 급등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9%(19.47포인트) 상승한 1982.57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1.96포인트) 오른 694.56을 나타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일자리 수가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86포인트(1.40%) 오른 18146.7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2.00포인트(1.53%) 상승한 2129.90에, 나스닥 지수는 79.95포인트(1.64%) 높은 4956.76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노동부는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8만7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에도 불구,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7센트(0.6%) 높은 45.41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도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2.14% 뛴 2839.52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24% 오른 9629.66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77% 높은 4190.68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 역시 0.87% 상승한 6590.94를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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