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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CJ오쇼핑이 오는 14일 12시간 생방송으로 패션 상품 특별 세일방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7시15분부터 오후 7시35분까지 진행되는 세일방송에선 여성·남성·스포츠의류, 언더웨어, 침구 등이 최대 60% 할인판매된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협력사의 재고 부담을 덜어주고 고객들에겐 저렴한 가격으로 여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선글라스, 래시가드 등 휴가철에 필요한 여름 상품들도 최저가에 선보이게 된다. 야외 레저 활동에 필수적인 기능성 의류와 아웃도어 브랜드, 역시즌 상품 등도 함께 마련됐다.

CJ오쇼핑은 14일 특별세일 방송에 앞서 12일 자사의 인터넷쇼핑사이트 CJ몰을 통해 상품의 미리주문 페이지를 오픈한다. 방송에서 소개되지 않는 상품들이 미리주문 페이지에 할인가로 제공된다.

서성호 CJ오쇼핑 편성팀장은 "다음 시즌 상품을 준비하고 있는 협력사들에게는 봄∙여름 상품 재고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아직 휴가를 떠나지 않은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휴가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특별 세일방송을 준비했다"며 "협력사와 고객을 위해 8월 중에도 역시즌 상품 세일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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