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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과 배우 정혜성의 열애설이 11일 불거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가 "사실 무근"임을 밝힌 가운데 정혜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 매체는 11일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동갑내기인 강민혁과 정혜성이 꽤 오랜 시간동안 진지하게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두사람 모두 고양이를 기르고 꽃꽂이가 취미인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FNC엔터테인먼트는 "강민혁과 정혜성이 한 회사에 속해있는 데다 동갑내기다 보니 친하게 지내는 것 같다. 다만 동료일 뿐 사귀는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강민혁과 열애설에 휩싸인 정혜성은 지난 2009년 MBC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한 배우다. 그간 시트콤 ‘감자별’(2013), 드라마 '기분 좋은날'(2014), '오만과 편견'(2014), '블러드'(2015), '딱 너같은 딸'(2015), '오 마이 비너스'(2015), '리멤버 아들의 전쟁'(2015) 등에 출연해왔다. '리멤버'에서 재벌 2세로 분한 배우 남궁민의 여동생 역으로 시선을 모았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브로커'에도 출연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오는 8월 KBS 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데뷔 첫 사극 도전에 나선다. 특히 배우 박보검의 여동생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민혁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딴따라’에서 지성·혜리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해 안정적 연기를 선보였다. 또 KBS2 ‘뮤직뱅크’ MC로 발탁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11일 불거진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과 배우 정혜성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가 "사실 무근"임을 밝힌 가운데 정혜성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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