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김선달' 104만 관객수 돌파…물 오른 유승호-신선한 시우민
'도리를찾아서',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1 08:47:54
(서울=포커스뉴스)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그리고 조재현까지. 이들이 보여준 웃음과 통쾌함이 관객에게 전달됐다. 영화 '봉이 김선달'이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수를 돌파한 것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봉이 김선달'은 누적관객수 104만8397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작품 '도리를 찾아서'에 이은 2위다.
'봉이 김선달'은 설화 속에 존재하는 김선달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난 김선달(유승호 분)이 보원(고창석 분), 윤보살(라미란 분), 그리고 견이(시우민 분)와 함께 탐관오리에게 통쾌한 사기극을 벌이는 이야기다.
유승호와 시우민의 만남,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 속 오락 요소는 관객층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유승호 이번 연기 진짜 물 오른듯. 이렇게 능청맞은 거 잘 어울릴 줄 몰랐다"(ging*****), "우리 귀여운 견이 또 보고 싶다"(Jinz******), "머리 안굴리고 팝콘 먹으면서 편안하게 보기에 좋은 영화. 의외로 음향이 좋았음"(happ****), "웃기 좋은 가족 영화"(a***) 등의 반응을 보였다.
'봉이 김선달'은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위는 애니매이션 '도리를 찾아서'다. '도리를 찾아서'는101만512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그 뒤로 '굿바이 싱글'이 누적관객수 173만262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조재현 등이 열연한 영화 '봉이 김선달' 메인 포스터. 유승호와 시우민은 영화 '봉이 김선달'에서 김선달과 견이 역으로 열연했다. 사진은 '봉이 김선달' 스틸컷.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도리를 찾아서' 메인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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