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독콘서트 태연…공연 중 인기가요 1위 소식듣고 울컥 "장하다 장해! 여러분 덕분"
1위 소식에 팬들 연신 환호하며 "사랑해요" 외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0 17:40:28
△ 태연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10일 첫 단독 콘서트 ‘TAEYEON, Butterfly Kiss(태연, 버터플라이 키스)' 공연 중 SBS인기가요에서 1위 소식을 들었다. 자신의 타이틀 곡 '와이(Why)'로 1위를 차지했다는 말에 울먹이며 "여러분 덕분이에요. 장하다! 장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팬들도 "사랑해요"라고 화답하며 함께 기뻐했다.
태연은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컨서트 둘째날에서 1위 소식을 전해들으며 어깨를 들석거리며 신이 난 듯 춤을 췄다. 곧 "금요일에는 ‘Starlight(스타라이트)'로 1위(뮤직뱅크) 했는데 이번엔 '와이(Why)'로 1위를 받았네요. 너무 고마워요. 너무 뜻밖의 소식이라서 사실 울뻔했는데 지금 울면 안돼요. 저 오늘 일기 쓸 것 같아요!(웃음)"라며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동시에 태연을 바라보던 팬들 역시 환호를 지르며 축하했다. 공연장에서는 "사랑해요. 1위 축하합니다. 1위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태연!"이라고 연신 태연을 바라보며 외치는 함성이 가득했다. 이에 태연은 "고마워요. 너무 많은 사랑이 느껴집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태연은 서울공연 뒤 다음달 6일과 7일 양일간 부산 KBS홀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태연 첫 단독 콘서트 'TAEYEON, Butterfly Kiss'가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9일과 10일 이틀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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