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정체'

오후 5~6시 정체 절정, 오후 9~10시 해소 전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0 14:16:28

(서울=포커스뉴스) 일요일인 10일 오후부터 전국의 고속도로가 곳곳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0일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정체를 보이는 구간은 모두 서울 방향으로 대천휴게소~광천나들목 13.7km 구간,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1km 구간,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km 구간이다.

영동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는 구간은 강릉방향 평창나들목~평창휴게소 5.1km 구간, 인천방향 면옥나들목~둔내나들목 17.8km 등으로 차량이 제 속도를 내기 어렵다.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의 경우 서울방향 설악나들목~서종나들목 13.8km, 남춘천나들목~강촌나들목 10.0km, 강촌나들목~설악나들목 15.5km에서 정체가 심하다.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오후 3시 기준 강릉 3시간40분, 대구 4시간18분, 울산 5시간, 부산 4시간43분, 광주 3시간48분, 목포 4시간17분, 대전 2시간3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5~6시 교통 정체가 가장 심해지고 오후 9~10시가 되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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