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900억 규모 해외패션展…최대 50% 할인
15일 무역센터점 시작으로 8개 점포서 진행<br />
총 110여개 브랜드 참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0 11:43:07
△ 현대_해외패션.jpg
(서울=포커스뉴스) 현대백화점은 15일 무역센터점부터 시작해 점포별 순차적으로 ‘현대 해외패션 대전’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끌로에·무이·멀버리·아르마니 꼴레지오니·지미추·이자벨마랑·알렉산더왕·질샌더 등 총 10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50% 수준이다.
행사 물량은 총 900억원 규모다. 이른 무더위로 휴가를 앞당기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행사 일정 역시 지난해보다 2주 가량 당겼다.
각 점포별 행사 일정은 △무역센터점(7.15~17, 8.17~21)△압구정본점(7.26~31, 8.17~21)△대구점(8.11~15)△판교점·울산점(8.24~28)△부산점(8.25~28)△목동점(9.1~4)△신촌점(9.22~25) 등이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의 경우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여름휴가 기간 전후인 7월과 8월로 각각 나누어 개최한다.
현대백화점은 봄·여름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 상품을 준비해, 브랜드별 바캉스 룩 물량을 지난해보다 20~30% 가량 늘렸다. 전체 물량도 지난해에 비해 30% 가량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합리적인 쇼핑 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 심리를 살리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현대백화점 해외패션 대전 행사장에서 소비자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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