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타수 1안타' 김현수 '5타수 1안타'…강정호·이대호 결장

추신수, 3타수 1안타…텍사스는 6-5 승<br />
김현수, 5타수 1안타…5경기 연속안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9 12:42:19

(서울=포커스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전날 경기에서의 침묵을 깼다. 김현수는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결장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6-5로 이겼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일 깁슨을 만나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이후 루그너드 오도어의 좌중간 3루타로 홈을 밟았다.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깁슨의 83마일(약 133km)짜리 체인지업을 헛스윙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2-2로 맞선 4회말 추신수는 1사 1루에서 82마일(약 133km)짜리 커브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날렸다. 2루 주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홈을 밟으면서 타점도 추가했다.

6-5이던 6회말에는 바뀐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를 상대로 96마일(약 154km)짜리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앳캠든야즈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현수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해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수는 1-2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맷 슈메이커 93마일(약 149km)짜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공은 좌익수 정면으로 향해 물러났다. 1-6이던 3회말에는 88마일(약 141km)짜리 체인지업을 때려 포수 땅볼을 기록했다. 선행주자에 물러나면서 김현수는 1루를 밟았다. 이어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도 83마일(약 133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3-9로 뒤진 7회말 바뀐 투수 J. C. 라미레스를 상대해 2구째 95마일(약 152km)짜리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안타날렸다. 5경기 연속 안타.

9회말에는 바뀐 투수 데올리스 게라의 80마일(약 128km)짜리 체인지업을 노렸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3-9로 경기를 마쳤다.(미니애폴리스/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가 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1회초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2016.07.0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볼티모어/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김현수(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스파크 캠든야즈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더블헤더 1차전 2회말 득점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는 페드로 알바레즈와 손바닥을 마주치고 있다. 2016.06.26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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