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브닝브리핑]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 논란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8 1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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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다가올 주말을 준비하는 마음과 달리 세상은 시끄럽기만 합니다. 사드 배치가 결정되고, 외국에서는 테러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사망 소식이 들려옵니다. 내 속도 같이 시끄러워지려는 찰나, 의정부고 학생들의 졸업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이 날만을 위해 3년을 참은 것 마냥 재치 넘치는 패러디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닌데, 그 순수한 열정에 내 머리도 함께 깨끗해집니다.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어른들보다 행복을 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더 대단한 존재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금요일 이브닝브리핑 시작합니다.

◆한반도 사드 배치 확정…미묘한 온도차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배치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고고도에서 요격하는 방어 시스템을 갖겠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사정거리에 중국도 들어가면서 중국은 한국 사드배치에 적극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 ☞ 한·미 "한반도 사드 배치 확정…부지 건의는 최종 준비 중" - 기사 바로가기)
( ☞ '사드 배치 확정' 與 "필요성에 대해 국민에게 잘 알려야" -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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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 배치 확정' 여야 3당 입장차…찬성 vs 조건부 찬성 vs 반대 - 기사 바로가기)

◆롯데 신격호·신동빈 출국금지


검찰은 횡령·배임 및 비자금 조성, 일감몰아주기 등 각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을 출국금지했습니다. 하루 전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구속에 이어진 조치로 롯데그룹 비리 의혹 검찰 수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 ☞ 검찰, 신격호·신동빈 출국금지…롯데그룹 수사 본격화 신호탄? - 기사 바로가기)

◆여성 속옷 속 DNA, 박유천 것과 일치


박유천을 처음으로 고소했던 여성 A씨가 증거로 제출한 속옷에서 나온 DNA가 박유천의 DNA와 일치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씨와의 성관계에 강제성이 없다고 판단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 ☞ 박유천 DNA, 증거 속옷 것과 일치…강제성 없어 무혐의 전망 - 기사 바로가기)
( ☞ '아니면 말고', 박유천 사건 관련 한류스타 A·B군 언급…'강적들' 이봉규, '사과' - 기사 바로가기)
( ☞ 박유천 성폭행 무혐의 처분…‘성범죄자’ 주홍글씨 지워지지 않아, 이미지 '낙인' - 기사 바로가기)

◆백인경찰 총격에 흑인 연이은 사망…복수 총격에 경찰 4명 사망


이틀 사이 백인경찰이 쏜 총에 흑인 2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분노한 흑인들의 추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위 중 경찰을 노린 총격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4명이 죽고 7명이 다치며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 ☞ 백인경찰 총격에 흑인 연이은 사망…제2의 '퍼거스 사태' 오나 - 기사 바로가기)
( ☞ 오바마, 연이은 백인경찰 총격 흑인 사망사건에 "단순한 흑인 인종차별 문제 아냐" - 기사 바로가기)
( ☞ "백인경찰이 흑인 죽였다" 항의 시위서 경찰향한 총격 발생…경찰 4명 사망, 7명 부상 - 기사 바로가기)

◆‘음악의신2’ C.I.V.A, 정식 데뷔 가수 못지않은 인기


Mnet ‘음악의신2’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C.I.V.A가 7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왜 불러’로 감격의 데뷔 무대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비록 ‘음악의신’ 종영과 함께 해체하지만 1년에 한번씩이라도 모여서 장수 걸그룹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 ☞ CIVA, ‘엠카운트다운’ 데뷔 소감 “꿈에 좀 더 다가간 기분” - 기사 바로가기)
( ☞ ‘음악의신2’ CIVA, 데뷔 하자마자 해체? “이벤트성 아닌 장수 걸그룹 되고 파” - 기사 바로가기)
( ☞ ‘음악의신2’ CIVA “데뷔곡 ‘왜 불러’ 음원 수익으로 1억 기부했으면…” - 기사 바로가기)
( ☞ CIVA 무대 끝이 아니다…‘왜불러’ 엠넷차트 1위에 ‘섹시댄스 공약’ 기대 - 기사 바로가기)

◆일본 20대 남성 절반 ‘모태솔로’


일본 메이지야스다생활복지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 ‘현재 연애를 하고 있다’고 답한 20대 남성은 22.3%였고, 응답 남성 중 53.3%가 ‘교제 경험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일본 20대들이 연애와 결혼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 ☞ 일본 20대 "연애보다 결혼? 둘 다 관심 없다"…남성 절반 '모태솔로' - 기사 바로가기)

◆640일만에 돌아온 류현진, 결과는 ‘글세’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오랜 재활을 끝내고 640일만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최고구속은 92마일(약 148km)로 재활등판 때보다 빨라졌지만,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6실점으로 물러났습니다.
( ☞ '640일만의 선발 등판' 류현진…4.2 이닝 4삼진 8피안타 6실점 - 기사 바로가기)
( ☞ 류현진, 샌디에이고 상대 복귀전… 어깨부상 이후 복귀까지 - 기사 바로가기)(서울=포커스뉴스)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오른쪽)과 토머스 벤달 주한미군 8군 사령관(왼쪽)이 주한미군 사드(THAAD) 배치 결정과 주한민국의 사드 배치 가능성에 대한 공식협의 개시를 발표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2016.07.08 성동훈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서울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최근 롯데그룹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에 대해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 했다. 2016.07.03 양지웅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에게 연이어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2016.06.30 김인철 기자 (배턴루지/미국=게티/포커스뉴스) 백인경찰에 의해 목숨을 잃은 앨턴 스털링의 죽음에 분노한 시위대들이 6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 루지 거리에 모였다.2016.07.0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계 없음 (C)게티이미지/이매진스(LA/미국=게티/포커스뉴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실점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16.07.0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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