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수비수 보누치, 과르디올라 품으로 가나
미국 매체 ESPN "보누치 에이전트, 맨체스터행" 보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8 10:46:55
(서울=포커스뉴스) 이탈리아 대표팀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맨체스터시티 이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보누치의 에이전트가 맨시티 이적을 논의하기 위해 잉글랜드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5000만파운드(약 850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유벤투스에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수비수를 찾고 있다.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감독 시절 보누치를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명"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보누치는 이번 유로 2016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특히 독일과의 8강전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1 동점을 만들었다.(보르도/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독일과의 8강전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16.07.0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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