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노이어 "득점 기회있었지만 운이 없었어"
독일, 4강전서 프랑스에 0-2로 패하면서 대회마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8 09:44:46
(서울=포커스뉴스) "우리는 득점에 실패했고, 프랑스는 기회를 잡았다."
개최국 프랑스가 독일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유로 2016 결승전은 포르투갈과 프랑스가 우승을 두고 격돌하게 됐다.
독일대표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와의 4강전이 끝난 뒤 유럽축구연맹(UEFA)과의 인터뷰에서 "득점 기회가 있었다. 우리는 야망도 있었고 경기 중 집중력도 뛰어났다. 하지만 운이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독일은 이날 프랑스 마르세이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프랑스의 4강전에서 0-2로 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독일은 후반 27분 수비에서 실책이 나오면서 추가골을 내줬다. 노이어는 포그바의 크로스를 쳐냈지만 이 공이 그리즈만의 발 앞으로 떨어졌다.
노이어는 "최선을 다했다. 우리는 잘했다. 유로 2016은 독일에게 있어 좋은 경험이 됐던 토너먼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마르세이유/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프랑스 앙투안 그리즈만이 7월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이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독일과의 유로 2016 4강전에서 추가골을 기록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2016.07.0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마르세이유/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프랑스 앙투안 그리즈만이 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이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독일과의 유로 2016 4강전에서 추가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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