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모닝브리핑] 강정호 데이팅앱 '범블' 직접 써보니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8 06:01:30
△ 양화대교 위로 떠오르는 병신년 첫 일출
(서울=포커스뉴스) "사랑이 지나가고 난 뒤, 그 전과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판타지 소설 Deathless에 나온 구절입니다. 언뜻 로맨틱하게 들리지만 숨이 턱 막히게 아련해지기도 합니다. 이문세씨의 노래 속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이란 가사처럼요. 그럼에도 자신을 던지는 게 사랑이죠. 금요일 모닝브리핑입니다.
◆논란의 초선의원들, 어찌하오리까
20대 국회가 개원한 지 한 달여, 일부 초선의원들이 벌써부터 각종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당 지도부 사퇴를 일으킨 사건의 중심에 서기도 했으며 또 다른 인사는 사실 확인이 부족한 내용을 섣불리 폭로했다 곤욕을 치르기도 했는데요. 열의에 넘쳐도 모자를 판에 고개 숙이기 바쁜 논란의 인물들을 추려 봤습니다.
(☞ 무능·무지·무례 '3무' 초선의원들의 '초보운전'…'노심초사' 지도부 - 기사 바로가기)
◆한국서만 수수료 인상…"日·中도 수수료 올릴 것"
여러 외국계 기업들이 한국 소비자들을 국제적 '호갱'으로 취급하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요. 최근 수수료 인상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비자카드가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막무가내로밖에 보이지 않는 비자카드의 힘자랑,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 비자카드의 '동북아 호갱'…수수료, 中·日 '동결'·韓 10% 인상 - 기사 바로가기)
◆위기 속 대한민국, 무능한 정부…새 판 짜야
대한민국의 리빌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을 이끈 주요 산업이 휘청이고, 전망도 그리 밝지 않습니다. 청년들은 신음하고 부패지수는 참담한 수준입니다. 정치권은 소모적 논쟁만 되풀이하고 있죠. 그러나 위기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골든타임인 것이죠. <포커스뉴스>가 창간 1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할 과제에 대해 짚어 봤습니다.
(☞ [포커스뉴스 창간특집] 대한민국 리빌딩, 지금이 골든타임 - 기사 바로가기)
◆"안전과 직결된 문제 제대로 공지 안해" 불만 폭발
성신여자대학교가 1개월여 전 교내에서 발생한 싱크홀(땅 꺼짐)에 대해 숨기기에 급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욱이 학생들과 외부인들이 교내를 오갈 때 안전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인데도, 학교측에서는 "기사가 안 나갔으면 좋겠다"며 취재를 방해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살펴 보시죠.
(☞ 성신여대 깊이 1m 싱크홀 발생…한달 넘게 '눈 가리고 아웅' - 기사 바로가기)
(☞ 집중호우 하루만에…제2롯데월드 주변 등 수도권 싱크홀 5곳 발생 - 기사 바로가기)
◆시작부터 끝까지 여성이 주도…별칭도 '페미니스트 앱'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강정호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 중인 가운데, 그가 상대 여성을 만나도록 연결해 준 데이팅앱 '범블'이 화제입니다. 이전부터 여성 중심적인 성격 때문에'페미니스트 앱', '페미니스트 틴더'라는 별칭으로도 불린 이 앱을 직접 사용해 봤습니다.
(☞ 강정호 데이팅앱 '범블' 직접 써보니…'여성 주도' 강점 - 기사 바로가기)
◆'경영학 전공' 똑똑한 축구선수로도 유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롭게 둥지를 튼 헨릭 므키타리안이 입단 후 공식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한 그는 "영입 제안이 왔을 때 이를 거절할 수는 없었다"고 밝혔는데요. 새 출발을 알린 그의 이야기를 좀 더 들어 보시죠.
(☞ '맨유 입단' 므키타리안 "맨유는 상징적인 팀, 영입제안 거절할 수 없었다" - 기사 바로가기)
◆법원 "장성우 형량 적절하다"…검찰 항소 기각
치어리더 박기량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야구 kt위즈 소속 장성우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작년 4월 박씨의 사생활과 관련한 루머를 전 여자친구 박씨에게 메시지로 보냈고 박씨는 둘의 대화내용을 SNS에 퍼뜨린 바 있습니다.
(☞ '치어리더 박기량 명예훼손' kt 장성우, 항소심도 벌금 700만원 - 기사 바로가기)
(☞ [SNS와글와글] 원조 '치어테이너' 박기량, 그의 활약상 - 기사 바로가기)왼쪽부터 표창원·조응천·김수민·김현권 의원. ⓒ게티이미지/이매진스 2016.01.01 김흥구 기자 성신여대측이 지난 5월24일 싱크홀 발생 인지 당시 안전펜스에 안내문을 붙였다고 주장하며 제공한 사진. 범블 애플리케이션 실행화면. 상대방과 '연결(Connected)'됐을 때의 화면(왼쪽)과 '연결'된 상대방을 모아놓은 목록 화면(오른쪽). 치어리더 박기량. 2015.08.26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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