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20대 국회 첫 회동…與 "경제활성화·민생 안정 뜻 모아"

"민생 위한 법안들, 적기에 실행돼야"<br />
"추경 편성 신속 처리해 일자리 창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7 17:41:58

△ 모두발언하는 김희옥

(서울=포커스뉴스) 7일 고위 당·정·청 회의와 관련, 새누리당이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주요법안 처리를 올해 안에 완료해 국가의 미래를 위한 국정과제들을 차질없이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정·청은 노동개혁4법, 규제프리존 특별법 등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법안들은 적기에 실행돼야 효과가 있다는 인식을 함께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브렉시트와 기업 구조조정 등 어려운 대내외 조건 속에서 추가경정예산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추경 편성을 신속히 처리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인식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당·정·청 회의에는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가 당 대표로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장관급인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선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강석훈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김희옥(오른쪽)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2016.07.07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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