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롱휠베이스 갖춘 '뉴 740Li xDrive' 사전계약 돌입
BMW 그룹 100주년 기념 300대 한정 1억4920만원 판매 <br />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45.9㎏·m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7 14:29:42
△ 사진-뉴_bmw_740li_(3).jpg
(서울=포커스뉴스) BMW 코리아는 뉴 7시리즈 라인업에 롱휠베이스 가솔린 모델인 '뉴 740Li xDrive'를 새롭게 추가해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이번 달 중 판매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740 가솔린 모델은 2010년부터 2015년 사이 전체 7시리즈 판매량 1만2598대의 36%인 4444대가 판매된 7시리즈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뉴 740Li xDrive는 일반 모델보다 140㎜ 길어 뒷좌석은 항공기 일등석처럼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편의 옵션과 가솔린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감성, 그리고 가속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는 1억562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BMW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300대는 한정으로 1억 4920만원(부가세포함)에 판매한다.
뉴 740Li xDrive의 외관 디자인은 퓨어 엑셀런스 패키지를 적용해 에어브리더와 테일파이프, 스테인레스 스틸 배기파이프가 크롬으로 마감처리 됐다. 선루프는 럭셔리 롱휠베이스 모델만의 특징인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가 장착됐으며, 런플랫 타이어와 도난 방지 휠 볼트, 19인치 V스포크 휠이 적용됐다. 외장 컬러는 총 9가지의 다양한 메탈릭 페인트를 선택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애시 그레인 체스트널 파인 우드 트림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다기능 버튼과 열선이 포함된 우드 인레이 가죽 스티어링휠이 적용됐다. 시트는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이며, 내장 컬러는 총 6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롱휠베이스 덕분에 뒷좌석이 더욱 넓어졌다. 넓은 레그룸과 더불어 조수석을 9㎝까지 이동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운전석과 뒷좌석의 마사지 기능, 뒷좌석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팅, 전동식 뒷좌석 선블라인드 등 고급 옵션도 갖췄다.
뉴 7시리즈만의 강점인 BMW 레이저 라이트도 적용돼 맞은편 차선 운전자의 눈부심을 유발하지 않는 셀렉티브빔 기술과 야간에 시속 60㎞/h 이상의 속도로 주행 시 기존 LED 헤드라이트의 2배에 해당하는 600m의 넓은 조사범위를 제공한다.
뉴 740Li xDrive는 3.0 리터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45.9㎏·m의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의 가속시간은 5.2초이며, 안전최고속도는 250㎞/h에서 제한된다.
또한 강력한 엔진 성능을 뒷받침하는 스텝트로닉 자동 8단 변속기를 결합해 부드러운 기어 변속과 함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BMW만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적용돼 어떠한 도로 조건과 코너링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다. 아울러 에어 서스펜션이 전·후축에 모두 적용돼 다양한 노면 상태와 차량 설정에 맞춰 자동으로 서스펜션을 조절할 수 있다.
한편 BMW 코리아는 뉴 7시리즈 고객을 위한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BMW 엑셀런스 클럽'을 제공하고 있다. BMW 엑셀런스 클럽은 뉴 7시리즈 구매 시 자동 가입되는 고객 전용 멤버십 서비스로, 차량 서비스에서부터 문화 체험까지 총 10가지의 다양한 혜택을 준다.
기존 2년의 차량 보증 기간을 3년으로 연장 제공받을 수 있으며, 뉴 7시리즈 고객 전용 콜센터, 우선 예약 혜택, 차량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전담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이 지원된다.
또한 간단한 조작만으로 전담 콜센터에 연결돼 목적지를 말하면 내비게이션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프리미엄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컨시어지 서비스'가 주어진다. 이는 별도의 업데이트와 통신비용 부과 없이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고객 대상 골프대회, 오페라 공연 등 품격에 맞는 다양한 프리미엄 이벤트, 차량 보관과 왕복 셔틀, 최고급 자동 세차 등을 제공하는 에어포트 서비스(1년 3회 무상), 사고 시 BMW 대차 서비스까지 뉴 7시리즈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BMW 코리아의 '뉴 BMW 740 Li xDrive' BMW 코리아의 '뉴 BMW 740 Li x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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