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행복한 학교', 대전 지역 서비스 시작
방과후 학교 위탁 운영…서울·부산·대구·울산 이어 5번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7 11:36:19
(서울=포커스뉴스) SK행복나눔재단의 방과후학교 서비스인 '행복한학교'가 사업 반경을 대전 지역으로 넓혔다.
SK행복나눔재단은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사옥에서 대전의 교육 사회적기업인 미담장학회와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휴식에는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 본부장, 장능인 미담장학회 상임이사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단체는 대전 지역 방과후교실 위탁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개발한다. 공동 개발한 사업은 대전을 비롯해 서울·부산·대구·울산 등에서 운영 중인 전국 행복한학교에서 점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행복한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기업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 지역을 넓힐 방침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본부장은 "대전 지역 계약을 통해 2016년 하반기 총 5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행복한학교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등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2010년 지방자치단체·교육청과 함께 사회적기업인 행복한학교를 설립해 방과후 학교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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