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브렉시트 우려?…나흘째 상승

상하이지수 0.36% ↑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6 16:15:02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소폭이지만 나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6%(10.90포인트) 오른 3017.29에 거래를 마쳤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세계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전날 영국 부동산 시장에서 '펀드런'이 발생하면서 영국 3대 부동산펀드 운용사들은 환매 중단 조치를 취했다. 파운드화 가치는 급락했고 엔화 가치가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의 폐쇄적 특성으로 외부요인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당국도 브렉시트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정부는 모든 위험에 대한 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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