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세종학당 한국어 선생님들의 축제 '제8회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더케이호텔에서 열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6 14:23:10
△ 1.png(서울=포커스뉴스) 세계 곳곳에서 현지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세종학당의 교원들과 국내외 한국어 교육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국립중앙박물관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제8회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세종학당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국내외 한국어 교육자 간 협력망 구축, 한국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 고취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42개국 88개소 세종학당 교원을 비롯해 국내 한국어 교육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해외 세종학당 관계자 뿐 아니라 국내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도 초청했다.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다채로운 강연과 토론으로 구성된 '세종문화포럼'을 열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교원과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지난해 열린 제7회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행사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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