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아두치와 이별 뒤 새 식구 '저스틴 맥스웰' 영입

연봉 28만달러(3억2678만원)에 계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6 14:03:51

△ 저스틴_맥스웰.jpg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롯데가 짐을 싼 짐 아두치를 대신해 새 식구를 맞았다.

롯데는 6일 "새 외국인타자로 오른손타자 외야수 저스틴 맥스웰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28만달러(약 3억2678만원)다. 약물로 퇴출된 아두치의 대체선수다.

맥스웰은 키 194㎝ 몸무게 102㎏로 당당한 체구를 가지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 출신으로 2005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워싱턴에 지명됐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44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 41홈런 133타점 28도루를 기록했다.

올시즌은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팀 포터킷 레드삭스에서 뛰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은 609경기 타율 2할5푼6리 88홈런 309타점 139도루.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했다고 평가받는다.

맥스웰은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롯데는 맥스웰의 경험이 팀 전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맥스웰은 "롯데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동료들과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한국프로야구에 잘 적응해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저스틴 맥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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