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브렉시트 우려 재부각에 1960선 '후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6 10:28:19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1960선 중반으로 내려앉았다.

6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4% 하락한 1967.21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51% 내린 689.2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9% 내린 1980.11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1960선까지 밀려났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하락한 것은 최근 상승한 데 따른 피로감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 여파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세계 경제 불확실성 영향으로 닷새 만에 하락했다.

5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61% 하락한 1만7840.6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68% 내린 2088.55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82% 떨어진 4822.90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08% 하락한 1만5343.4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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