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사장 "강정호 성폭행 사건,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조사 결과 존중할 것…더 이상 말하지 않을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6 09:58:08
(서울=포커스뉴스) 6일(한국시간) 시카고에서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사건과 관련, 프랭크 쿠넬리 구단 사장이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 직후 쿠넬리 사장은 "우리 구단은 경찰의 조사 결과를 존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찰이 해당 사건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 이 시간부로 더 이상 어떤 말도 하지 않을 것이다. 스태프와 다른 선수들에게도 사안에 대해 함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지난달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위해 시카고에 머물 당시 범블이라는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CINCINNATI, OH - SEPTEMBER 9: Jung Ho Kang #27 of the Pittsburgh Pirates looks on in the third inning against the Cincinnati Reds at Great American Ball Park on September 9, 2015 in Cincinnati, Ohio. (Photo by Joe Robbins/Getty Images) 2016.07.06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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