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박유천, 5번째 경찰 출석…맞고소 관련 추가 진술
5일 오후 1~3시 강남경찰서 추가 조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5 22:23:53
△ 박유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
(서울=포커스뉴스) 4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가 5번째 경찰 조사를 받았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간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을 고소했던 첫번째 여성을 무고·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데 대한 추가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경찰에 처음 출석했던 박씨는 이어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연속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앞서 박씨는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A(24·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10일 피소됐다.
또 지난달 16일 B(24)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고 같은달 17일 또다른 여성 2명으로부터 같은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고소장 접수 닷새 만에 소를 취하했지만 박씨는 A씨를 무고·공갈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상황이다.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에게 연이어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2016.06.30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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