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운항증명 최종 승인…11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운항

5일 국토부 최종 승인…10월부터 국제선 운항 시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5 13:55:03

△ 1.jpg

(서울=포커스뉴스) 아시아나항공의 새로운 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이 오는 11일 첫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서울은 5일 "국토부의 운항증명(AOC) 심사를 최종 통과했으며 오는 11일 국내선 운항으로 첫 발을 뗀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운항증명 심사를 통화하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약 10일간 시범비행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위급 상황을 가정한 비상착수·비상탈출 시범을 마쳤다.

에어서울의 첫 취항 노선은 김포~제주 국내선이다. 이 노선은 오는 11일부터 3개월간 운항된다. 국내선 운항을 마친 뒤인 10월부터는 일본·동남아·중국 등의 국제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AOC 취득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왔는데 드디어 첫 걸음을 떼게 되어 기쁘다"며 "10월부터는 국제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에어서울의 국내선 항공권은 아시아나항공의 예약사이트 및 예약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0월 취항 예정인 국제선의 항공권은 다음달 8일 오픈되는 에어서울의 예약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에어서울 항공기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