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발전전략] 규제개선·서비스 다양화…VIP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

프리미엄 실버케어 서비스 창출<br />
대중교통 예매 발권시스템 연계 <br />
프리미엄 관광서비스 육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5 11:40:27

(서울=포커스뉴스) 앞으로 외국인 환자·관광객 유치가 확대되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로 구분돼 있는 예매 발권시스템을 올해 하반기 중에 연계 호환하기로 했다.

정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우선 서비스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서비스분야의 핵심 규제를 발굴키로 했다.

경제단체·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연구자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진입·행위규제와 융복합을 저해하는 규제를 1차 조사하기로 했다.

원격의료 허용, 산악관광진흥구역 도입, 인터넷전문은행 지분규제 완화 등 46건 규제·제도의 조기 개선이 추진된다.

내년 상반기에 프리미엄 실버케어 서비스 기반이 구축된다.

유료양로시설 설립요건을 완화해 프리미엄 실버타운 설립을 촉진하고 숙련 요양보호사 고급교육과정이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현재 고속버스와 일반 시외버스로 구분돼 있는 예매 발권시스템을 올해 하반기 중에 연계 호환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중동 환자 등 VIP 외국인 환자 유치도 확대된다. 건강검진·미용 등 의료와 관광을 연계한 프리미엄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을 통해 VIP 외국인 환자·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또 VIP 대상 전문여행사 지정, 출입국 영접 전문서비스 도입, 고궁·한식·한류 등을 활용한 특화관광상품도 개발될 예정이다.

이밖에 학습자의 특성·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러닝 콘텐츠가 개발·보급된다.

디지털교과서, 유·무료콘텐츠 등에 개인 학습수준과 성취도 등 학습데이터를 연계하는 학습자료가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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