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본' 제대로 즐기려면?…"디지털 버전 '본 얼티메이텀' 복습부터"

오는 28일 본 시리즈 5번째 작품 '제이슨 본' 개봉 앞두고, '본 얼티메이텀' 9년 만에 재개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4 22: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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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본 시리즈' 사상 최고의 수작으로 꼽히는 영화 '본 얼티메이텀'(2007년)이 9년 만에 재개봉한다.

'본 얼티메이텀'의 이번 재개봉은 '본 시리즈'의 최신작인 '제이슨 본'의 개봉을 기념해 이뤄졌다. '제이슨 본'의 수입·배급사 UPI코리아에 따르면 '본 얼티메이텀'은 오는 14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롯데시네마 20개 관에서 한정 상영된다.

특히 이번에 상영되는 '본 얼티메이텀'은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친 새로운 버전으로 더욱 선명한 화질과 풍성한 음향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시리즈의 최신작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는 '본 얼티메이텀'의 재개봉이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새로운 버전의 '본 얼티메이텀'이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필름의 묵은 때를 벗고 새롭게 옷을 갈아입은 영화는 9년의 세월이 무색할 만큼 세련된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뉴욕과 모로코의 추격 장면은 디지털 기술이 더해지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단지 '본 시리즈'의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에게도 '제이슨 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할 만큼 훌륭한 완성도를 선보였다.

'본 얼티메이텀'은 '본 아이덴티티'(2002년)와 '본 슈프리머시'(2004년)에 이은 시리즈의 3번째 영화로 기억을 잃어버린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 제이슨 본(맷 데이먼 분)이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뤘다. 화려한 액션 장면과 예측을 허용하지 않는 탄탄한 구성으로 '본 시리즈'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제이슨 본'은 맷 데이먼(Matt Damon·46)의 시리즈 복귀작이다. 특히 맷 데이먼과 함께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두 편의 시리즈를 함께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을 포함한 원조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 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제이슨 본'은 전편에서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진 '인간 병기' 제이슨 본이 자신의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음모와 마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본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 '본 얼티메이텀'이 오는 14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롯데시네마 20개관에서 한정 재개봉한다. '본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 '본 얼티메이텀'이 오는 14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롯데시네마 20개관에서 한정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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