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 세인트루이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강정호, 마르티네즈 상대 2할7푼8리 기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4 17:04:15

(서울=포커스뉴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강정호의 피츠버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 만난다. 세인트루이스 선발은 오른손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다.

마르티네즈는 올시즌 7승5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선발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64로 좋다. 텍사스전과 시애틀전 7이닝을, 캔자스시티전 6이닝을 책임졌다.

피츠버그를 상대로 통산 성적은 3승4패 평균자책점 4.02다. 강정호는 마르티네즈와 통산 타율 2할7푼8리(18타수 5안타) 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강정호가 최근 주춤한 타격감을 다시 살릴 지 관심간다. 강정호는 최근 15경기 타율 1할7푼4리(46타수 8안타) 2홈런 3타점 6득점 4볼넷을 기록하고 있다. 삼진을 16개 당했다.

강정호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도 5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강정호로서는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피츠버그는 존 니스가 선발로 등판한다. 니스는 올시즌 6승6패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선발로 등판한 3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전(6이닝)을 제외하고는 각각 시카고전(5와 3분의 1이닝) 시애틀전(4와 3분의 2이닝)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니스는 경기가 열리는 부시스타디움에서 통산 3경기 선발로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2.14를 잘 던졌다. 다만 지난달 13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5와 3분의 1이닝 5삼진 1볼넷 11피안타 8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피츠버그/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강정호(오른쪽)가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3회말 솔로홈런을 때려낸 뒤 득점하며 세리머니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포수는 버스터 포지. 2016.06.2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