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한 날씨에 ‘스파클링’ 음료 열풍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색다른 청량감<br />
골라 마시는 재미도 톡톡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4 10:47:50

△ [브리오슈도레_기획자료]_골라마시는_재미가_있는_이색_‘스파클링’.jpg

(서울=포커스뉴스) 다양한 탄산(스파클링) 음료가 여름 음료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4일 식음료 업계에서는 유행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층이 만족할 수 있는 이색적인 스파클링 제품을 앞 다퉈 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베이커리 카페 브리오슈도레는 여름 시즌 음료로 로즈라임에이드를 출시했다. 스파클링에 라임과 장미 시럽을 가미한 음료다. 에이드의 상큼하고 톡 쏘는 맛과 함께 달콤한 장미꽃 향이 느껴지는 독특한 풍미가 매력적이다. 상큼한 라임 에이드에 장미의 풍미까지 즐길 수 있어 젊은 여성 소비자층에게 사랑 받고 있다.

요거프레소의 스파클링 에이드는 초정 탄산수에 요거트 젤리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음료다. 올해는 복숭아와 자몽, 블루 레몬, 레몬 4종을 선보였다.

탄산수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차를 가미한 음료도 다양하다.

웅진식품의 하늘보리 아이스 스파클링은 보리차에 탄산을 더했다. 동원F&B의 보성녹차 스파클링은 보성녹차의 향과 풍미에 달콤한 유자를 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티 스파클링 녹차와 티 스파클링 홍차를 출시했다. 각각 녹차에 유자향, 홍차에 포도향을 블렌딩한 제품이다.

주류업계에서도 과일향을 첨가한 탄산주가 대세다.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한 이슬 톡톡은 알코올 도수 3도에 달콤한 복숭아 맛으로 인기를 얻었다. 주류지만 저도수에 탄산이 강해 음료처럼 쉽게 마실 수 있다. 탄산주의 원조 격인 국순당은 아이싱 자몽에 이어 아이싱 캔디소다 2종을 출시했다.(왼쪽부터) 브리오슈도레의 로즈라임에이드, 요거프레소의 스파클링 에이드, 하이트진로의 이슬톡톡, 국순당의 아이싱 청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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