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선호 택배사… 1위 '우체국택배' 2위 'CJ대한통운'
7월 국내 택배 브랜드 평판 조사<br />
3위 로젠택배·4위 현대택배 뒤이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4 10: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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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내 택배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 우체국택배가 1위, CJ대한통운이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일까지 국내 택배 영업사 14개 브랜드의 빅데이터 596만2935개를 분석해 4일 발표한 택배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는 이 같이 조사됐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으로 측정된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택배 브랜드 평판조사에선 참여지수와 소통지수만 분석했다.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한 우체국 택배는 △참여지수 50만5494 △소통지수 174만7548 △브랜드평판지수 225만3042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6월 우체국 택배 브랜드 평판지수(229만5708)보다 1.86% 하락한 수치다.
2위 CJ대한통운은 △참여지수 32만9571 △소통지수 63만7560 △브랜드평판지수 96만7131로 분석됐다. 이 또한 지난 6월 CJ대한통운 브랜드평판지수(105만2590)보다 8.12% 하락한 기록이다.
우체국 택배와 CJ대한통운의 뒤를 잇는 택배사들로는 로젠택배, 현대택배, 한진택배, KG로지스, DHL, 경동택배, KGB택배, 대신택배, UPS, 합동택배, 천일택배, CVSnet 순으로 조사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택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소비 패턴은 일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7월 브랜드평판지수 분석결과를 보면 KG로지스가 급등했고, UPS가 급락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2016.07.04 20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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