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행'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잉글랜드서 특별한 기억 만들고 싶어"

"무리뉴는 환상적인 감독"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2 09: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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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공식 입단했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스웨덴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즐라탄을 공식 영입했다고 밝혔다.

즐라탄은 파리생제르맹FC(PSG)에서 180경기 156득점을 기록했다. 또 1999년 말뫼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 4개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스웨덴 국가대표로는 116경기 출전해 62득점을 기록했다.

즐라탄은 "맨유에 입단해 매우 기쁘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다려진다"며 "주제 무리뉴 감독과의 만남도 기다려진다. 그는 환상적인 감독이며, 새로운 시즌,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더 많은, 특별한 기억을 잉글랜드에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즐라탄은 말이 필요없는 선수다. 그는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매경기에서 100%를 쏟는다. 이제 최고의 리그(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즐라탄은 기회를 잡을 것이고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그는 올드트라포드의 팬들을 기쁘게 만들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 경험을 많은만큼 어린 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공식 입단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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