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업본부 개편…프리미엄 모델 총괄 'PMO' 신설
LG전자 "PMO,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사업부장의 개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1 14:41:48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는 주요 프리미엄 모델의 상품 기획 등을 총괄하는 PMO(Program Management Officer) 직책을 신설하는 등 MC사업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을 통해 본부장 직속으로 PMO 직책을 신설했다. PMO는 주요 프리미엄 모델의 상품기획·개발·생산·마케팅·영업 등에 이르는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사업부장의 개념이다.
LG전자는 G시리즈 PMO에 오형훈 전무(전 MC연구소장)를, 'V시리즈 PMO'에 하정욱 상무(전 MC연구소 MC선행상품연구소장)를 각각 임명했다.
또 오는 18일부터 MC한국영업FD를 한국영업본부로 통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유통과 영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MC선행상품연구소, MC품질경영FD, MC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등은 본부장 직속 조직으로 변경됐다.
LG전자는 MC영업그룹을 MC해외영업그룹으로 변경하고 그룹장에 이연모 전무(전 MC북미영업FD담당)를 임명했다.
MC북미영업FD는 마창민 전무(전 MC미국마케팅FD담당), MC연구소장에는 김형정 전무(전 MC연구소 TE그룹장)가 맡는다. MC선행상품연구소장은 MC상품기획그룹장인 김홍주 상무가 겸임한다.
LG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 지위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라임색으로 꾸민 LG전자의 부스 전경. 2016.02.23 왕해나 기자 e2@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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