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박보검, '박유천 룸 살롱 동석'…"찌라시 사실 아냐, 최초 유포자 고소할 것"
박유천 성폭행 혐의 경찰 조사 이후 SNS 통해 악성 루머 유포<br />
소속사 "악성 루머 더는 좌시 않겠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1 1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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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 측이 최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된 유흥업소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1일 송중기와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과 관련된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현재 소속사는 최초 유포자 처벌을 위해 경찰 고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모 방송에서 루머를 마치 사실처럼 다뤄 많은 사람들이 이를 사실로 믿는 것 같다"며 "더는 가만히 보고 있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악성 루머는 현재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관련된 것으로 "6월 4일 서울 강남 모 유흥업소에서 열린 박유천의 생일파티 자리에 송중기와 박보검이 함께 있었다" 등 내용이 담겼다.
이 루머가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유포됐으며 지난 29일에는 모 종합편성채널의 방송에 출연한 패널이 해당 내용을 언급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루머에서 언급된 날짜에 송중기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식 후 송혜교·유아인 등 동료 배우와 회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보검 역시 당일 다른 장소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배우 송중기와 박보검이 최근 유포된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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