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의장 직속 위원회서 '특권 내려놓기' 대안 나올 것"
"국회의장 직속 자문기구 제도화 앞장서겠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1 10:03:01
△ 우상호,
(서울=포커스뉴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와 관련 "국회의장 직속의 '특권내려놓기 위원회'에서 모든 문제점을 검토하고 수정을 해나가면서 대안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의 만찬 자리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문제되고 있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와 관련해 각 당이 경쟁적으로 대안 내놓기 보다는 의장 직속의 자문기구에서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인들을 중심으로 자문기구에서 국회의원의 특권을 점검해보고 유지할 것과 폐지할 것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국회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특권내려놓기 위워회의 제도화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6.07.01 강진형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