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여야 3당 원내대표, 국회의장 직속 '특권 내려놓기 기구 설치' 잠정 합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1 07:34:50

△ 단상 오르는 정세균 국회의장

(서울=포커스뉴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와 관련 국회의장 직속의 자문 기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정세균 의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와 만찬을 가진 뒤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기구'를 국회의장 산하에 설치키고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특위 구성과 관련해, 개헌특위와 세월호법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반대했고, 서비스발전법과 노동4법은 우상호 원내대표와 제가 반대했다"고 밝혔다.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가맹점주 피해사례 발표 및 관련법 개정촉구 대회에 참석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축사를 위해 단상을 오르고 있다. 2016.06.30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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