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폴란드 포르투갈, 1-1로 전반 종료…레반도프스키 선제골, '18세 신예' 헤나투 산체스 동점골
헤나투 산체스, 올시즌부터 레반도프스키와 바이에른 뮌헨서 팀 동료로 활약할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01 04:55:39
(서울=포커스뉴스) 폴란드와 포르투갈이 전반전을 1-1 동점으로 마쳤다.
폴란드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이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리고 있는 포르투갈과의 유로 2016 8강전에서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헤나투 산체스에게 동점골을 내줘 전반전을 1-1로 마무리했다.
폴란드는 전반 2분만에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이른 시간대에 기선을 제압했다. 그로시츠키가 왼쪽에서 올려준 낮은 크로스를 달려들며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한 것.
하지만 전반 중반 이후 공격력을 회복한 포르투갈은 전반 33분에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18세 신예 산체스가 주인공이었다. 산체스는 나니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왼발 중거리 슛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산체스는 지난시즌까지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활약했던 선수로 올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폴란드 선제골의 주인공 레반도프스키와는 올시즌부터 바이에른에서 팀 동료로 활약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 폴란드와 포르투갈의 경기는 전반전을 마친 현재 1-1 동점으로 후반전 결과를 통해 4강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포르투갈 헤나투 산체스(오른쪽)가 7월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이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유로 2016 8강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한 뒤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폴란드 레반도프스키(왼쪽)가 7월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이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유로 2016 8강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뒤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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