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中 소비자 선호 10대 외항사' 선정
중국 24개 도시·32개 노선 취항…한중간 가교 역할 힘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30 17:06:56
(서울=포커스뉴스)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중국인 소비자가 선호하는 10대 외국항공사에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6 빅데이터로 보는 여행산업' 포럼에서 '중국 소비자 선호 10대 외항사상'을 수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24개 도시, 32개 노선에 취항하며 한·중간 가교 역할에 적극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략적으로 중국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박람회) 단체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과 5월 아오란 그룹 2000명과 난징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 그룹 임직원 6400여명의 대규모 방한 수요를 각각 유치한 바 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중국 취항도시 내 도움이 필요한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아름다운 교실'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6월 초 중국 장쑤성 옌청시 서양현 소재 신탄소학교와 25번째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중국 내 대표적인 외항사로 입지를 굳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한·중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양국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린 '2016 빅데이터로 보는 여행산업' 포럼은 중국 청화대학교의 연구기관인 '국가이미지전파연구중심'과 중국 '국가여유국'이 함께 주최한 행사로 중국 여행업계 빅데이터로 분석한 여행지, 소비자 정보를 제공해 여행산업의 디지털화를 유도하고자 개최됐다.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30일 중국인 소비자가 선호하는 10대 외국항공사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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