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현대차 등 6개사,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
기아차, 두산중공업 등 25개사 최우수 등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30 16:10:04
(서울=포커스뉴스)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133개 대기업 중 최우수 등급은 25개사, 우수등급은 41개사, 양호등급은 46개사, 보통등급은 21개사로 나타났다.
3년 이상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최우수 명예기업엔 삼성전자(5년 이상), SK종합화학, SK텔레콤(4년 이상), 기아자동차, 코웨이, 현대자동차(3년이상) 등 6개사가 뽑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4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기아자동차, 두산중공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SDS, 유한킴벌리, 코웨이, 포스코, 현대다이모스,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CJ제일제당, KCC,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전자, LG화학, LG CNS, SK(구 SK C&C), SK종합화학, SK텔레콤이다.
동반위는 최우수 명예 기업 6개사에 대해서는 2016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가 우수일 경우에도 최우수 등급으로 인정하고 최우수 등급과 동일한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50:50)로 합산해 기업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4개 등급으로 산정·공표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기업은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크고 지수 평가의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동반위는 '최우수'가 아닌 등급에 해당되지 않은 기업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기업에 비해 동반성장에 대한 관심이 많고 동반성장 활동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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