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이영돈 PD…1년 여 준비 끝에 MCN 플랫폼 '이영돈 TV' 개국
이영돈 "현재 우리나라 MCN시장… 짧고 자극적인 동영상 위주"<br />
이영돈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30 13:46:42
△ 이영돈PD,
(서울=포커스뉴스) '먹거리 X 파일' 이영돈 PD가 1년만에 '이영돈 TV'를 개국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주식회사 '이영돈 TV'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코쿤홀서 기자간담회를 열며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이영돈 TV' 개국을 알렸다. 방송은 9월1일부터 검색엔진, SNS,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격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영돈 PD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MCN시장은 오리지널 콘텐츠(자체 제작 콘텐츠)가 많지 않고 짧고 자극적인 동영상이 전부다. 우리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경우에 따라 최대 1시간에서부터 최소 1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다"고 밝히며 기존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뉴미디어 시장의 생태계와 다른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영돈 TV'는 이번 개국을 맞이해 기존에 지속적으로 제작해왔던 콘텐츠인 먹거리, 건강, 뷰티 등에 초점을 맞춰 첫 시작을 알렸다. 프로그램으로는 '이영돈 PD가 추천합니다', '가정식 요리를 팝니다', '이영돈 PD의 푸드터럭', '과연 그럴까?' 등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에게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캠페인 '못생긴 것을 먹읍시다'를 통해 좋은 음식에 대한 색다른 정보들을 전할 예정이다.
이 PD는 "앞으로 향후 추이를 보고난 뒤 정치, 경제, 사회 분야로 프로그램 제작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히며 기존에 보여줬던 분야 이외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콘텐츠를 만들어갈 것을 예고했다.
또한 MCN 플랫폼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시청자들의 접근성을 최대화했다. '이영돈 TV'는 △질 좋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편성시간의 자유 △퀼리티를 최대한 끌어내겠다는 제작시간의 자유 △원하는 만큼 볼수 있는 시청시간의 자유 △네이버, 유튜브, IPTV를 통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채널선택의 자유 등을 핵심 장점으로 내세웠다.
이 PD는 이와 같은 가치를 언급하며 "우리 콘텐츠의 핵심은 공유성, 쌍방향 소통, 스토리텔링 능력이다. 시청자가 '이영돈 TV'의 콘텐츠에 최대한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이영돈 PD 주요 프로필
△1981년 KBS PD로 입사 △ 1991년 SBS 개국에 참여 <그것이 알고싶다>, <주병진쇼> 연출 △ 1995년 KBS에 복귀 후 <생로병사의 비밀>, <술 담배 스트레스에 관한 첨단보고소>제작 △ 1999년부터 3년간 뉴욕특파원 지내다 <추적 60분> 진행 및 CP 겸임 △ 2007년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 제작 및 진행 △ 2011년 종합편성채널 채널A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과 <이영돈 PD의 논리로 풀다> 진행 △ 2014년 '이영돈PD와 함께' 제작사 설립 및 JTBC 프로그램 제작 △ 2016년 '이영돈 TV' 설립(서울=포커스뉴스)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코쿤홀에서 이영돈TV 출범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이영돈 TV는 이영돈PD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오리지널동영상을 제작, 웹과 모바일 환경으로 유통시키는 넥스트 미디어이다. 2016.06.30 성동훈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코쿤홀에서 이영돈TV 출범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이영돈 TV는 이영돈PD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오리지널동영상을 제작, 웹과 모바일 환경으로 유통시키는 넥스트 미디어이다. 2016.06.30 성동훈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코쿤홀에서 이영돈TV 출범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이영돈 TV는 이영돈PD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오리지널동영상을 제작, 웹과 모바일 환경으로 유통시키는 넥스트 미디어이다. 2016.06.30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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