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관련주, 명문제약 17%↑ 등 동반 ‘강세’

명문제약, 17.65% 상승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30 10: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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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카바이러스 관련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명문제약을 중심으로 순항 중이다. 관련주들은 1~17%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하는 명문제약의 상승세는 거침이 없다. 명문제약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명문제약은 30일 9시49분 현재 전일 대비 17.65%(1310원) 오른 8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28일과 29일에는 무려 29.92%, 29.95%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유니더스는 전일 대비 2.18%(200원) 상승한 937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더스는 모기 외에도 성관계를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카바이러스 수혜주로 떠오른 바 있다.

진원생명과학도 4거래일 연속 상승세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3.67%(550원) 뛴 1만5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 바이오 역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같은 시각 오리엔트 바이오는 전일 대비 1.25%(30원) 상승한 243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서울대병원 감염내과는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중 1명의 정액을 채취, 유전자 검사(RT-PCR)와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통해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를 분리해냈다고 발표했다.명문제약 주가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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