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모닝브리핑]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사퇴…비대위원장에 박지원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30 06:01:12

△ 워크숍 참석하는 안철수-박지원

(서울=포커스뉴스) 2016년의 절반을 넘어가는 6월 마지막 날입니다. 저술가이자 교수인 휴 화이트는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미래는 여전히 너의 손안에 있다"라고 했습니다. 남은 절반의 올해는 여전히 우리 손에 달렸습니다. 목요일 모닝브리핑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사퇴…비대위원장에 박지원


'리베이트 의혹'으로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가 사퇴했습니다. 비워진 국민의당의 지도부 공백에 박지원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게 됐는데요. 이로써 여야3당이 모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됐습니다.
( ☞ 안철수·천정배 사퇴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 체제로 - 기사 바로가기)
(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퇴…사상 초유, 3당 비상대책위 체제 - 기사 바로가기)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 추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됐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유일 영도체제' 구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 ☞ 북한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통해 국무위원장 등극 - 기사 바로가기)

◆최저임금 결정, 사용자 맘대로


내년 최저임금을 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종 시한인 28일을 넘겼습니다. 이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가 사용자측에 쏠린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는데요. 위원회 구성인원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공익위원이 사측에 가깝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수년째 나오고 있습니다.
( ☞ 1천만명에 영향, 최저임금…'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결정되나 - 기사 바로가기)

◆'추경' 두고 여야 대립



경기침체 방어를 위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결정에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효과적인 추경을 위해서는 신속한 집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등 야당 의원들은 편성 요건을 먼저 충족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 ☞ 기재위 '추경 논란'…'與 "신속" vs 野 "졸속" - 기사 바로가기)

◆미국서 폭스바겐 배상…한국과는 무관


폭스바겐 그룹이 미국과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 대한 배상안 합의를 봤습니다. 하지만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상황과는 무관하다며 확실한 선을 그었습니다.
( ☞ 폭스바겐, 美서 디젤조작 47만대 배상…"한국은 해당 안돼" - 기사 바로가기)

◆터키 테러 사망자 41명…한국인 피해자 없어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로 희생된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한국인 피해자는 없다고 합니다. 터키 이스탄불은 2016년에만 7차례 테러가 자행됐는데요. 세계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인 이곳이 생지옥으로 변했습니다.
( ☞ 터키 공항 자폭테러, 한국인 피해자 없어 - 기사 바로가기)
( ☞ [터키공항테러] 사망자 41명으로 증가…13명이 외국인 - 기사 바로가기)
( ☞ [터키공항테러] '터키의 심장' 이스탄불, 2016년에만 7차례 테러 발생 - 기사 바로가기)

◆맞벌이 '기러기 부부' 증가


지난해에 비해 기러기 주말부부가 크게 늘었습니다. 맞벌이를 하는 520만6000여 가구 중 54만3000여 가구가 비동거 부부라고 하는데요. "하반기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대란의 영향도 따로 사는 맞벌이가구와 1인 가구를 부추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 ☞ 기러기 주말부부 '급증' 추세…54만 가구가 '비동거 맞벌이' - 기사 바로가기)

◆'청소년 집단성폭행 사건'의 어제와 오늘


집단 성폭행. 단어만 들어도 충격적인 사건들이 연이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도 청소년들이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입니다. 이런 사건들이 왜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것일까요.
( ☞ [뉴스BOX] "또…"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청소년 집단성폭행 사건 - 기사 바로가기)박동욱 기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29일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회관 앞에서 알바노조 조합원들이 10년 연속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하는 경총에 항의방문 하자 경찰이 막고 있다. 2016.06.28 오장환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업무보고 하고 있다. 2016.06.29 강진형 기자 이승배 기자 지난 28일(현지시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연쇄폭탄테러가 발생해 200명가량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 구급차가 동원됐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 테러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2016.06.29 ⓒ게티이미지/이매진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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