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설법인 7667개…전년比 14.9%↑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9 19:01:07
△ 2016-06-29_182804.jpg(서울=포커스뉴스) 5월 신설법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6673개)보다 14.9%(994개) 늘어난 7667개로 집계됐다.
29일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5월 신설법인은 7667개였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14.9% 증가한 것으로, 5월 실적기준으로는 최대치다.
지난달 새로 생긴 법인의 특징을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1791개, 23.4%)이 가장 많았고, 제조업(1388개, 18.1%)과 부동산임대업(821개, 10.7%), 건설업(792개, 10.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해 증가 규모를 보면 도소매업(391개)과 영상정보서비스업(154개) 등이 가장 많이 늘었다.
대표자 연령은 40대(2874개, 37.5%)가 가장 많았고, 50대(1965개, 25.6%), 30대(1676개, 21.9%)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 설립 업종은 모든 연령대에서 도소매업체를 가장 많이 설립했고, 이를 제외하면 50대는 제조업체를, 60대는 부동산임대업체를 많이 설립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5월 영업일 수가 20일로 지난해(19일)보다 하루 늘어난데다 서비스업종 신설법인이 지난해보다 23%가량 급증하면서 전체 신설법인 수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1~5월 누계 신설법인은 총 3만9751개로, 전년동기대비 5.6%(2111개) 증가했다.5월 신설법인 업종별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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