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지멘스, 스마트 팩토리 사업 협력

자동화∙지능화 솔루션에 기반한 협업 모델 제공<br />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 추진 태스크포스(TF)도 가동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9 17:45:17

△ 사진자료_[sk(주)_cc]_獨지멘스와_스마트_팩토리_공동기술_개발_및_사업.jpg

(서울=포커스뉴스)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위해 SK㈜ C&C와 지멘스가 손을 잡았다.
SK㈜ C&C는 29일 한국 지멘스 본사에서 박종태 SK㈜ C&C 스마트 팩토리 사업본부장과귄터 클롭쉬(Guenther Klopsch) 한국 지멘스디지털 팩토리 사업본부 대표등 양사 관계자 1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팩토리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과 자동화∙지능화 솔루션에 기반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 제조 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이끌 예정이다. 이 경우 고객들은 자신이 속한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모델을 보며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장비들을 빠르게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또 한국은 물론 중화권 국가 등 주요 스마트 팩토리 사업 지역에서의 신규 시장 개발 및 사업 제안 활동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 추진 태스크포스(TF)도 가동한다. 해당 TF에서는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 플랫폼 △디지털 제조 솔루션(시뮬레이션,제품 설계 등) △생산 라인 통제시스템 △재고 관리 시스템 등 양사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솔루션 연계 및 결합 방안을 수립△실행한다.

박 사업본부장은 “SK㈜ C&C와 지멘스의 모든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자동화 장비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 며 “국내는 물론 유럽, 중화권 등 스마트 팩토리 관련 주요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SK㈜ C&C는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진출을 통해 2020년에는 연간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박종태 SK㈜ C&C 스마트 팩토리 사업본부장, 랄프 스테페스(Ralf Stefes) 지멘스 AG 공장 자동화 사업부문 마케팅 상무, 귄터 클롭쉬 (Guenther Klopsch) 한국 지멘스 디지털 팩토리 사업본부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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