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박유천, 30일 오전 10시 경찰 출석
강남서, 고소 여성 1차 조사 후 경찰 출석 통보<br />
박유천, 피고소인이자 고소인 신분…수차례 경찰 출석 예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9 13:02:01
△ 성폭행 논란 휩싸인 박유천
(서울=포커스뉴스)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에게 연이어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가 30일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폭행으로 박씨를 고소한 여성들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후 박씨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이에 박씨 측은 30일 출석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이달 초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A(24·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0일 피소됐다. 뒤이어 16일에는 또다른 여성 B(24)씨도 성폭행 혐의로 박씨를 고소했다.
이후 17일 또다른 여성 2명이 박씨를 고소하면서 총 4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첫 번째 A씨는 고소장 접수 닷새 만에 소를 취하했지만 박씨는 A씨를 무고·공갈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상황이다.
박씨가 성폭행 혐의 피고소인이자 무고·공갈 혐의 고소인인 만큼 경찰의 출석 요구는 한 차례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던 그룹 JYJ 박유천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6.06.15 이승배 기자2016.06.27 김민 기자2016.06.28 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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