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공항테러] 국제사회, 터키 테러공격 비판 봇물…"테러 맞서자"

UN "국제사회 긴밀히 협조해야"<br />
美 백악관 "동맹국 터키 지원할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9 11:37:56

△ [그래픽] 터키 이스탄불 공항 자폭테러 발생

(서울=포커스뉴스) 국제사회가 터키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28일(현지시간) 발생한 테러공격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모겐스 리케토프트 유엔 총회 의장이 "우리는 현재 무자비한 죽임을 경험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폭력적 극단주의에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테러 공격을 비판하며 테러리스트들의 신원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미국 백악관도 깊은 유감의 뜻을 보였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지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인 터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제사회가 공조해 테러 위협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자살 폭탄테러로 17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이스탄불/터키=게티/포커스뉴스) 28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2건의 자살폭탄테러가발생해 최소 10명이상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범인은 현장에서 사살됐다. 2016.06.29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서울=포커스뉴스) 28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자살 폭탄테러로 150여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테러는 올해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네번째 테러다. 2016.06.29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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