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정용화 검찰 조사 관련 “수사 종결 후 입장 밝힐 것”
FNC의 주식을 사들였다 되파는 방법으로 2억원대 시세 차익 챙긴 혐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9 09:40:47
△ 2016031600163018587_1.jpg
(서울=포커스뉴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의 검찰 출두와 관련해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정용화의 검찰 출두와 관련해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어떤 입장도 내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정용화와 관련된 내용은 검찰에서 조사 중인 사건이므로 수사기관 외에서 사건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하며 “양해해주길 바란다. 수사가 종결되는 대로 자세히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부장검사 박길배)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신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FNC의 주식을 사들였다 되파는 방법으로 2억원대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로 정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의 검찰 출두와 관련해 "수사 종결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